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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결방…아역배우 코로나19 확진 여파ㆍ방송 시간 '도쿄올림픽 가이드북' 편성

▲'속아도 꿈결' 포스터(사진제공=KBS)
▲'속아도 꿈결' 포스터(사진제공=KBS)

'속아도 꿈결'이 아역 배우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결방한다. 해당 방송 시간에는 '도쿄올림픽 가이드북'이 방송된다.

19일 KBS 1TV 편성표에 따르면, KBS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도쿄올림픽 가이드북'을 편성했다. 이 시각에 방송되던 저녁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방송되지 않는다.

'속아도 꿈결'은 지난 6일 출연 중인 아역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작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체 스태프와 배우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배우들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됐고, 동선이 겹치지 않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야외촬영을 진행하게 되면서 '속아도 꿈결'은 부득이하게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결방을 결정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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