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재준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3쿼터 12라운드 ‘슈퍼차 부부 in 조선’에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홍윤화를 업고 등장했다. 요란하게 움직이는 홍윤화를 안정적으로 업으며 남다른 힘을 보여준 강재준은 “한 푼만 줍쇼”라고 외치며 커플 케미를 보였다. 강재준은 찰떡같은 거지 분장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실제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케미로 웃음을 선물했다. 심진화가 김원효의 험담을 하자 이은형은 “저런 남자랑 결혼했으면 어쩔 뻔 했어. 턱이 아니라 배가 튀어 나온 남자랑 결혼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한 강재준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재준은 “밤의 야생마는 나다!”라고 외쳤다. 이에 이은형은 “아생마는 개뿔. 안방에 가둬 놓으면 뛰쳐 나간다. 야생마가 아니다. 너무 속상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강재준은 특별출연한 김원효가 자신의 유행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코너를 이끌어가는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강재준이 출연하는 ‘슈퍼차 부부 in 조선’은 지난 2쿼터 최종 우승을 차지한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를 조선시대 배경으로 새 단장한 코너다. 실제 부부인 강재준과 이은형, 김민기와 홍윤화가 파트너를 바꿔 펼치는 독특한 콘셉트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강재준의 활약에 힘입어 ‘슈퍼차 부부 in 조선’은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강재준은 tvN ‘코미디빅리그’,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