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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이식ㆍ임플란티드 키드ㆍ소코모도, '쇼미더머니' 시즌10 1차 예선 통과…쿤타vs염따 냉랭한 기류

▲'쇼미더머니10' 출전 베이식(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10' 출전 베이식(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쇼미4 우승자' 베이식, 네임드 래퍼 소코모도, '기믹'으로 평가 받던 임플란티드 키드까지 '쇼미더머니 시즌10' 1차 예선을 통과했다.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10(이하 쇼미10)' 첫 방송에서는 1차 예선 무반주 랩 심사에 도전한 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6년 전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우승한 베이식이 다시 참가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다른 래퍼들이랑 다른 롤러코스터를 탔다"라며 "쇼미 우승 이후 회사도 그만 뒀다. 행사도 엄청 다녔고 돈도 벌었지만 그 기간이 길진 않았다"라고 회고했다.

베이식은 "앨범들이 잘 안 됐다. 허무했다"라며 "회사를 그만두고 음악을 시작했는데, 벌이가 떨어지고 뭘 해도 안 되니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순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베이식을 자극하게 한 건 '쇼미더머니9'에 출전했던 스윙스였다. 베이식은 "랩으로 축제하는 행사에 같이 하고 싶다"라며 시즌10 출사표를 낸 이유를 설명했다.

베이식을 심사한 건 '쇼미4' 준우승자 출신 송민호였다. 송민호는 괜히 자신 때문에 베이식이 실수할까봐 걱정했다. 심사가 시작됐고, 베이식은 가사를 까먹은 듯 랩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런데 정적까지 베이식은 준비했었다. 그는 자신이 편집점을 잡아준 것이라며 우승자 출신다운 노련미를 뽐냈다. 송민호는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그렇게 준비할 줄 몰랐다. 심장 멎는 줄 알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베이식은 합격 목걸이를 받았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임플란티드 키드(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임플란티드 키드(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베이식 외에도 '피식대학' 비대면데이트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임플란티드 키드가 '기믹(관심을 끌기 위한 억지 밈)'이라는 비판을 뚫고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네임드 래퍼' 소코모도 역시 통과했다.

2차 예선의 날이 밝았고, 스튜디오엔 쿤타가 등장했다. 쿤타의 말에 염따는 답답하다는 듯 날선 발언을 이어갔고, 쿤타 역시 "네가 날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냉랭하게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시즌10'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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