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소민 없는 런닝맨 예고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올림픽 배구' 김연경ㆍ김희진ㆍ염혜선ㆍ오지영ㆍ이소영ㆍ안혜진ㆍ박은진 선수가 '런닝맨'에서 활약한 가운데, 다음주 예고에 전소민이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7인 김연경ㆍ김희진ㆍ염혜선ㆍ오지영ㆍ이소영ㆍ안혜진ㆍ박은진 선수와의 '환승 계약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역대급 재미의 연봉 협상 레이스가 펼쳐졌다. 김종국은 기존 호랑이 이미지와 달리 "정든 선수를 보내면 안 된다"라는 정 많은 소속 선수들의 말에 속수무책 되어 '감성 꾹관장'으로 변신했다. '유관장' 유재석은 실리를 추구하는 '실속 관장'에 등극했다.
특히 김연경은 김종국 팀의 거짓 연봉 계약 결과를 듣고 속아 적극적으로 연봉 삭감을 시도하는 유재석에게 반기를 들었다. 김연경은 "누구 때문에 돈을 벌었느냐. 무슨 이유로 선수들이 열심히 하겠느냐"라며 폭풍 래핑을 선보였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다음 주 예고에선 '환승계약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이탈리아 신사 숙녀에 도전하는 '품격있는 양식 로드' 레이스가 그려졌다. 그런데 '양식 로드' 레이스에서 전소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