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형제의난 정체가 다음 시간에 공개된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빅마마 이지영과 소울스타 이승우로 정체가 추정되는 '복면가왕 형제의난'이 듀엣 가왕으로 선정됐다. 이들의 가면 벗은 모습은 다음 시간에 공개된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 가왕전이 펼쳐졌다. 가왕전은 '용감한 형제'와 '형제의 난'의 대결이었다.
'용감한 형제'는 김동률의 '아이처럼'으로 감미로운 화음을 완성했다. '형제의 난'은 88 서울올림픽의 주제가였던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투표 결과 18대 3으로 '형제의 난'이 승리했다. '용감한 형제'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그의 동생 배우 김우석이었다.
가왕이 된 '형제의 난'의 정체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성주는 "어렵게 뽑은 듀엣 가왕인 만큼 정체 공개도 특별하게 하려고 한다"라며 "다음 '복면가왕' 시간에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여자 가왕은 "혼자가 아니고 듀엣으로 나올 수 있게 돼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 가왕은 "복면가왕 최초 듀엣 대결에서 가왕이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형제의 난'은 빅마마 이지영과 그의 동생 소울스타 이승우로 추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