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희 영어선생(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나이 30세 미국인 영어선생님의 식사 장면이 그려진다.
임원희는 배고픈 선생님을 위해 배달 음식을 시킨다.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외국인 선생님의 말에 임원희는 '맵부심'을 자랑한다.
임원희는 "미 스파이시 와우 스트롱(Me Spicy Wow! Strong)"이라며 '난 매운 거 놀랄 만큼 강하다'라는 뜻을 전한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쫄면에 캡사이신 소스를 들이 붓는다.
그런데 영어선생님은 임원희보다 더 강한 '맵고수'였다. 뜻밖의 강자가 등장해 임원희는 진땀을 뺀다.
뿐만 아니라 영어로 끝말잇기 게임을 하다 자신감이 붙은 임원희는 뜻밖의 고급 어휘 및 재치 뽐낸다. 또 영어 실력만큼이나 어딘가 살짝 부족한 기타 실력 선보이며 노래까지 열창해 모두 폭소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