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최민환 아내 율희(사진제공=KBS 2TV)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재율이에게 딱 맞는 최적의 유치원을 찾아나선 율희와 시어머니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내년이면 다섯 살이 되는 아들 재율이가 다닐 유치원을 두고 고민하던 율희는 "직접 가보고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알아보겠다"며 열정을 불태웠고, 시어머니와 함께 유치원 투어에 나섰다.
가장 먼저, 숲 속에 위치한 숲 체험원을 찾은 율희는 탁 트인 자연 속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재율이의 밝은 표정을 보고 "활동적인 재율이에게 딱 맞다"면서 마음이 기울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이어서 방문한 영어발레학원에서는 영어와 발레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매료돼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발레 수업에서 귀염뽀짝 댄서 본능을 폭발시킨 재율이가 "재능이 있다"는 칭찬까지 받자 한층 더 고민이 깊어졌다. 상반된 교육 스타일의 유치원 후보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율희와 시어머니가 고심했다.
한편, 어린이집으로 재율이를 데리러 갔던 최민환은 선생님으로부터 "재율이가 다른 아이들하고는 다르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