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드라마 지리산, 주지훈 후배 잃고 죽은 사람 보여…4회 예고 그날 산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

▲드라마 '지리산' 전지현, 주지훈(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 전지현, 주지훈(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의 주지훈이 살인마의 존재를 알아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 3회에서 서이강(전지현)은 해동분소 조대진(성동일)의 자리에서 노란 리본을 발견했다. 앞서 강현조(주지훈)가 길을 잃었을 당시 노란리본이 마치 길을 잃게 하려고 걸려 있었다고 말했었다. 조대진이 해동분소로 돌아오는 사이 서이강은 노란리본을 다시 서랍 안으로 넣어뒀다.

이다원(고민시)은 서이강의 지시대로 강현조가 알아볼 수 있는 표식으로 해동분소 위치를 남겨뒀다. 돌아온 이다원에게 서이강은 "혹시 수상한 사람 본 적 없냐?"고 물었고 이다원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다원의 바로 앞에 정체불명 인물이 있었지만 이다원은 그를 보지 못한 것. 그는 이다원이 남겨둔 표식을 보고 해동분소 쪽을 보며 “이강 선배”라고 했다.

2018년으로 시간이 거슬러 올라갔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지리산 백토골에서 무속인들이 신내림굿을 하는 것을 단속했다. 신내림을 받던 어린 무속인은 강현조가 다가가자 "죽어서도 산에서 헤맬 팔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리산에 사는 금례 할머니가 백토골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서이강과 강현조가 수색에 나섰고, 행군 중이던 군인 무리와 마주쳤다. 최 중위는 “강 대위님 아니십니까?”라며 강현조를 알아봤다. 안 일병이 금례 할머니의 배낭을 목격했다고 증언했고 서이강과 강현조가 덕분에 금례 할머니를 찾았지만 할머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드라마 '지리산' (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 (사진제공=tvN)
강현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리산에서 죽은 사람 보는 게. 아까 거기 돌무지터에서 제 부하를 보냈다. 가장 아끼는 친구였다. 제 욕심 때문에 산에서 외롭게 죽었다"며 과거 군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 사이 안 일병이 사라졌고 병사들은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안 일병이 사라지기 전 구토를 했다고 전했다. 강현조는 환각 속에서 봤던 요구르트 빈 병을 발견하며 안 일병을 무사히 구조했다.

강현조는 안 일병에게 요구르트에 대해 물었고 안 일병은 금례 할머니의 배낭을 발견했던 등산객이 준 요구르트를 마시고 식중독 증세에 환각을 봤다고 말했다.

강현조는 자신이 본 요구르트 빈 병이 안 일병의 것이 아닌 것을 알아챘고 다시 돌무지터로 찾아갔다. 이곳에서 돌탑의 높이가 달라졌음을 발견했다.

강현조는 "현수가 죽던 1년 전 과거를 본 거였다. 누군가 내 동료를 죽였다. 그 사람은 아직도 이 산에 있다. 이 산에서 사람들을 계속 죽이고 있다"라며 분노했다.

▲드라마 '지리산' (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 (사진제공=tvN)
이어진 4회 예고에서 강현조는 "손을 봤다. 다섯 개의 손톱 자국이 있었다. 그 사람만 찾으면 된다. 그 사람이 범인이 틀림없다"라고 했다.

서이강은 과거 조대진이 비번이었던 것을 확인했다. 강현조는 "그날 산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 어떻게든 찾아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다원은 서이강에게 "꼭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다급히 찾아왔다.

한편 '지리산' 4회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