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여강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대학 대신 NBA 입단을 노리는 농구선수 여준석과 '미라클 작전' 영웅 공군 특수부대 CCT 이 상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디데이(D-day)'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선수 여준석, 공군 최정예부대 소속 이 상사가 유퀴저로 출연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생의 한 페이지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할 전망이다.

3m 30cm의 점프력을 지닌 고교생 농구 국가대표 여준석은 자타공인 한국 농구 유망주로 손꼽힌다. U-19 농구 월드컵 득점왕, 전국체전 우승 등 국내외 무대를 휩쓸며 '덩크 천재'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그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그는 농구를 시작한 계기, 하루에 500번의 슛을 던진 사연, NBA 입단을 꿈꾸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고, 유재석·조세호와 깜짝 2:1 농구 대결도 펼치며 재미를 선사한다.

▲공군 CCT 이 상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지난 8월 아프간 특별 공로자 390명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의 영웅, CCT 이 상사도 출연한다. 특수부대에 소속된 그는 이름과 얼굴이 노출되면 안 되기 때문에 복면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이 상사'라는 이름으로 '유 퀴즈'와 만난다.

적진에 가장 먼저 들어가 작전을 수행하는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CCT의 19년 차 베테랑 요원인 이 상사는 '미라클 작전' 투입 24시간 전에 떨어진 아프간 출국 명령, 한시라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당시 상황, 잊지 못할 순간을 생생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CCT 선발 과정과 돌발 상황에 대비한 극한의 훈련 등 우리가 몰랐던 특수부대 이야기가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