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3'(사진제공=채널A)
20일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6회에서는 ‘배지거지’ 김준현이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꾸미 빅원과 주꾸미X문어 총 무게 1위를 차지한 자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된다. 또한 대상어종을 잡지 못할 시, 배지를 반납해야 하는 룰이 있어 필사의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김준현은 지난 완도 편에서 참돔X방어 낚시에 실패해 하나 남은 황금배지마저 빼앗겼고, ‘배지 거지’로 불리는 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오늘은 무조건 배지를 따야 한다!”라며 설욕전을 예고했다. 진지하게 낚시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 이덕화는 “준현아, 너 미쳤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김준현은 “예, 미쳤습니다. 오늘 주꾸미에 미쳤습니다!”라며 끝까지 낚싯대를 놓지 않았다.
라이머 역시 사활 건 주꾸미 낚시를 펼친다. 지난주 타이라바 낚시에서 참패한 그는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었다. 하지만 굴욕의 쓴맛도 잠시, 또다시 주꾸미 낚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는데. “주꾸미는 50마리 언더로 내려간 적은 없었어요. 두족류의 신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며 여느 때보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