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리는 지난 8일 오후 공개된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Drivers license’, ‘TOM BOY’, ‘봄날’,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라이브를 선보였다.
서리의 출연을 환영하며 이무진은 웰컴송으로 서리의 ‘긴 밤’을 커버했다. 서리는 “너무 감사하다. 확실히 보이스가 어떤 노래든 이무진의 노래로 만드는 것 같다”며 “곡이 발매된 후 3~4달까지는 커버곡을 검색했었는데, 자기 스타일대로 부르시는 분들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무진은 “서리는 뮤지션들은 다 아는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서리는 인생곡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Drivers license (드라이버스 라이센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서리의 노래를 들은 이무진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고, “(노래할 때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된다. 선곡도 좋았다. 본인 매력을 다 넣었다”고 감탄했다.
서리는 서리만의 유니크한 딕션, 유니크한 디테일로 라이브 무대를 이어갔다. 이어 혁오 밴드의 ‘TOM BOY (톰 보이)’와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무진은 서리가 ‘봄날’을 부를 때 화음을 맞춰주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서리는 함께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자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된다면 이무진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이무진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며 ‘리무진서비스’의 하이라이트 ‘듀엣 서비스’ 무대를 선사했다.
서리와 이무진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듀엣 호흡을 맞췄다. 서리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음색과 이무진의 음색이 만나 또 다른 매력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완성됐다.
한편, 서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Can’t Stop This Party (캔 스탑 디스 파티)’를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