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를 비롯해 '탑6' 김소연, 윤성, 박현규, 신유미가 '아는형님'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2PM 우영은 일일 형님으로 형님학교에 합류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게인2’ TOP6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신유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반면, 이와 정반대로 예능 초보다운 수줍은 모습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예능 출연이 ‘아는 형님’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청정한 예능감을 보여준다. 특히 서장훈은 윤성의 고음 실력에 혀를 내두르며 자리를 이탈하는 모습으로 리스펙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싱어게인’ TOP6는 콘서트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선보여 안방에 감동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무대가 끝난 후 5인 5색 각자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형님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김기태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형님들은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환호성을 감추지 못했는데, 강호동은 “한국의 마이클 볼튼!”이라며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 이후 김기태는 노래를 시작하며 창법을 바꾸게 된 사연 등을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의 우영이 코로나19 이슈로 결석한 김영철, 이수근, 이진호를 대신해 ‘아는 형님’의 일일 형님으로 긴급 투입됐다. 우영은 코미디언 3인방의 빈자리가 무색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입담과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우영은 ‘싱어게인2’의 준우승자 김소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소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저분과는 꼭 음악 작업을 함께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 이와 더불어 우영은 ‘싱어게인2’ TOP6와의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재간둥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