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손진욱이 정동하와 열정의 록 스테이지를 선사했다.

손진욱은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그룹 당기시오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산울림의 '나 어떡해'를 선곡한 정동하는 "혼자 부르기는 힘들어서 같이 온 지원군이 있다"고 귀뜸하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그의 지원군은 5인조 메탈 밴드인 '당기시오'였다. 정동하는 당기시오를 "엄청난 파워 보컬 손진욱이 속해 있는 실력파 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진욱은 정동하와 함께 정통 락앤롤로 편곡한 '나 어떡해' 무대를 선보였다.

손진욱은 무게감 있는 보컬과 함께 당기시오 밴드 사운드에 맞춰 강렬한 고음으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마그마 같은 뜨거운 록 스피릿을 발산한 손진욱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로 관객석을 열광케 했다. 이에 대기실에 있는 가수들도 감탄하며 무대를 즐겼다.

손진욱과 정동하 노래에 푹 빠진 김창완은 무대가 끝난 후 환하게 웃으며 "절규하듯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국가단으로 활동 중인 손진욱은 19일 성황리에 끝난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 2일과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잇달아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