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반(문성호)(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시은(전수경)과 서반(문성호)가 서반의 아버지(한진희)의 반대에 부딪혔다. 9회 예고에선 이시은에게 질척대는 박해륜(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박해륜이 이시은의 결혼 소식에 신유신(지영산)을 찾아갔다.

박해륜은 "제비한테 걸렸을까 걱정"이라며 "다음 달 결혼한대요. 너무 힘드네요. 다 나 때문에 시작된 불행인데 후회한들 소용없고"라고 하소연했다. 박해륜은 신유신에게 결혼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신유신은 사피영(박주미)을 찾아가 이시은의 결혼 상대가 누구인지 물었다. 사피영은 "모든 면에서 박 교수보다 차고 넘친다"라며 이시은의 결혼 상대가 서반이라고 알렸다.

그런데 서반의 아버지는 이시은과 서반의 결혼을 반대했다. 서동마(부배)에게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말했지만, 서동마는 "어디까지나 형 인생"이라고 말렸다.

서동마는 사피영과 사랑을 키워갔다. 딸 지아가 스키장을 간 사이 사피영은 서동마와 데이트를 했다. 동마는 사피영에게 다이아 반지를 선물했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9회 예고편에서는 박해륜이 이시은과 자리를 한번 마련하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시은은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시은의 딸은 "엄마 아기 낳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또 서동마와 사피영의 사이에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고, 부혜령이 "남자는 믿을 게 못 되는 거냐"라고 판사현(강신효)의 부모님에게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