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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서 닉쿤&이상우와 이동균&현지 프로들과 전지훈련 맞대결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2PM 닉쿤과 이상우가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을 찾아 멤버들과 함께 이동균 프로를 비롯한 현지 골퍼들과 골프 맞대결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 시즌3’는 두바이 원정 경기를 떠나, 현지 골퍼들과 스페셜한 ‘맞장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바이 전지훈련 특집’ 특별 훈련생으로 합류한 2PM 닉쿤은 라베 71타, 평균 비거리 250m의 실력자답게 카메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실력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뿐만 아니라 닉쿤은 경기 초반 이뤄진 1대 1 대결에서 주저 없이 공격적인 티샷을 날려 한 번에 온 그린하는 것은 물론, 홀컵 바로 옆에 공을 붙이며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 또 ‘골프왕3’ 시그니처인 타임어택에서도 엄청난 스피드의 달리기 실력으로 발군의 능력을 드러내 박수를 자아냈다. 특히 닉쿤의 환상적인 샷에 흥분한 양세형과 장민호는 2PM의 대표곡 ‘10점 만점에 10점’ 노래에 맞춰 기쁨의 댄스 세리머니를 펼쳐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더욱이 닉쿤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골프왕3’ 멤버들과 금세 탄탄한 팀워크를 이뤄내며 ‘막강 호흡’을 선보였다. 닉쿤은 장민호가 두바이 전지훈련에 함께 한 소감을 묻자 “재밌어요. 너무 좋아요”라며 “지금 우리 팀 팀워크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100% 만족감을 내비쳤다.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방송 최초로 두바이의 명문 골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미현 감독은 프로 대회 최초로 야간 경기가 개최됐을 뿐 아니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찾았던 명문 골프장에 멤버들을 초대했고, ‘골프왕’ 시리즈 최초로 야간 골프 대결을 특급 훈련으로 준비했다. 이에 걸맞게 두바이 유일의 한국인 프로이자 라베 65타의 이동균 프로를 비롯해 프로 못지않은 실력자 3인으로 이뤄진 ‘두바이 프린스팀’이 등장,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바로 그 때 이동균 프로는 ‘골프왕3’ 멤버들 중 한 명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고, 영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결정적 힌트를 건넸다. 그러자 김지석이 “동균이 형 왜 이렇게 탔어요!”라며 달려 나가 반가움을 표했고, 이동균 프로 또한 “보석 씨, 잘 지냈죠?”라고 화답하면서 무려 25년 만에 두바이에서 이뤄진 두 남자의 운명 같은 재회가 펼쳐졌다.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두바이 골프장 전지훈련(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3’ 멤버들은 촬영 중 생일을 맞은 김지석을 위해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 깜짝 생일 파티를 벌여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김지석은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축하에 “사랑합니다”라며 무한 감동을 표현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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