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정준호(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정준호가 나이 환갑 최양락을 위해 모인 개그맨 후배들을 보고 폭소를 터트린다.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정준호가 지치지 않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정준호는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날과 평소 친분이 있는 아랍 왕자와 갑작스러운 약속이 겹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짓궂은 질문에 난처함을 내비치며 생수까지 들이켰다.
또 정준호는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인맥왕 정준호도 떨게 하는 평소에 아내가 가장 무서운 순간을 공개해 결혼생활 경험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선 최양락의 히트작 캐릭터로 분장한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홍인규,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개그맨 후배들은 개그계 레전드 최양락의 환갑잔치를 준비했다.
후배들의 재롱에 기쁨도 잠시, 사랑꾼 최양락과 김준호의 진검 승부 게임 '사랑의 알까기'부터 최양락의 흑역사 퀴즈 '최양락 골든벨'에 최양락의 표정은 점점 굳어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