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주의학교' 서경석 슬리피(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자본주의학교' 서경석이 슬리피의 1억 서울 신혼집 전세 매물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서경석은 최근 결혼한 새신랑 슬리피의 신혼집 찾기에 도전했다. 현재 처제와 함께 살고 있다는 슬리피 부부는 종잣돈 1억 원으로 방 2개 이상의 집을 원했다.
전 회사와 소송 중인 슬리피는 힙합, 트로트,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전, 단수까지 겪는 등 편한 집과는 먼 삶을 살아왔다. 슬리피는 "조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인생의 꿈 중 하나"라며 아내와 알콩달콩 살 수 있는 전셋집을 찾는다고 했다.
서경석은 대출을 받는 것까지 고려해 여러 가지 매물을 찾았다. 슬리피는 아내와 같이 살 집이기에 더욱 까다롭게 집을 살폈다. 슬리피는 방문하는 집마다 꼼꼼하게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내 함께 결정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정동원이 내 집 마련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월세, 반전세로 서울에서 자취 중이라는 경제 삐약이 정동원이 "내가 돈 번 걸로 매매해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서경석은 "나중에 내가 발품비 없이 찾아주겠다"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