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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복귀작 드라마 이브, 박병은ㆍ유선ㆍ이상엽 등 출연진 등장인물관계도→넷플릭스ㆍ원작ㆍ웹툰 NO 윤영미 작가 작품

▲드라마 '이브'(사진제공=tvN)
▲드라마 '이브'(사진제공=tvN)
서예지 복귀작 드라마 '이브'가 1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박병은, 이상엽, 유선 등 출연진 등장인물관계도부터 원작 및 작가, 넷플릭스 방송여부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드라마 '이브'(사진제공=tvN)
▲드라마 '이브'(사진제공=tvN)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PD와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서예지는 복수를 설계한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 온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원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로, 자신의 가정을 파괴한 원흉 중 한 명인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박병은은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 역을 맡았다. 강윤겸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단 한 번의 스캔들 없이 가정과 일에만 충실해온 남자지만, 이라엘(서예지)을 만난 후 그녀와의 위험한 사랑을 선택한다.

▲드라마 '이브'(사진제공=tvN)
▲드라마 '이브'(사진제공=tvN)
유선은 정치계 최고 권력자의 외동딸이자 강윤겸(박병은)의 아내 ‘한소라’ 역을 맡았다. 한소라는 완벽하고 화려한 겉모습 속에 정서적 불안과 남편에 대한 집착을 지닌 여자로, 모든 것에 있어 최고여야 하는 강박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상엽은 지킬 것이 있는 남자 ‘서은평’으로 분한다.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최연소 국회의원 서은평은 보육원 출신의 수재로 아픈 과거를 딛고 지금의 자리에 올랐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는 남자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이라엘, 강윤겸, 한소라, 서은평의 가족 구성원부터 주변 인물들까지 모두 담겨있어, 복수심과 욕망으로 뒤엉킨 흥미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하게한다.

특히 인물관계도에서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이라엘, 강윤겸, 한소라, 서은평의 관계가 눈에 띈다. 이라엘은 자신에게 애정을 지닌 강윤겸을 이용해 복수를 펼칠 예정. 이 가운데 이라엘의 또 다른 이름이 ‘김선빈’임이 드러나, 그의 진짜 정체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 '이브' 인물관계도(사진제공=tvN)
▲드라마 '이브' 인물관계도(사진제공=tvN)
이와 함께 강윤겸과 부부관계인 한소라와, 이라엘을 짝사랑하는 서은평의 존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소라는 남편에 대한 집착과 모든 것에 있어 최고여야 하는 강박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서은평은 이라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희생하는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관계도를 통해 이라엘의 복수 대상이 선명하게 드러나 눈길을 끈다.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과 아내 한소라, 그리고 정계 최고 권력자인 한소라의 부친 한판로(전국환)와 그의 수족인 김정철(정해균)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이라엘은 13년 전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온 바, 복수 대상인 이들과 이라엘 부친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더해 이라엘과 장문희(이일화)는 ‘가짜모녀’ 관계로 이어져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이라엘이 완벽한 복수를 위해 가족 관계까지 설계한 것으로,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인생을 건 그의 뜨겁게 타오르는 복수심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동시에 장문희가 이라엘을 돕는 이유는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드라마 ‘이브’는 라엘이 자신의 가족을 파멸시킨 이들의 삶을 무너뜨리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펼치는 복수극을 담는다. 특히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를 통해 라엘과 장문희가 가짜 모녀 관계임이 드러나며, 라엘이 완벽한 복수를 위해 가족관계까지 치밀하게 설계했음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이브' 서예지(사진제공=tvN)
▲드라마 '이브' 서예지(사진제공=tvN)
동시에 ‘김선빈’이라는 라엘의 또 다른 이름까지 공개되며 그의 정체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이브’는 첫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설계된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에 복수극 속에 감춰진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브’는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엘이 윤겸을 유혹하기 위해 다가서는 복수의 시작점부터, 윤겸이 라엘의 치명적인 유혹에 서서히 빠져드는 과정, 견고하게 쌓아 올려진 윤겸의 세계가 무너지는 순간 등이 시각적으로 한층 강렬하게 그려지며 압도적인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동시에 복수, 욕망, 사랑으로 뒤엉킨 인물들의 요동치는 감정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비주얼화 되며 몰입도를 치솟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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