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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ㆍ김종민ㆍ이태성ㆍ홍인규, 골프왕 시즌3 골프장서 나이ㆍ구력 초월 평균 라베 73타 입담 실력자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김준호, 김종민, 이태성, 홍인규가 골프왕 시즌3 골프장에 출격해 나이와 구력을 넘어선 폭소탄 입담을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골프왕 시즌3’ 9회에서는 ‘개골퍼(개그맨 골퍼)들의 수장’ 김준호를 필두로 국민 바보 이미지와는 달리 천재적인 골프 실력을 선보인 김종민,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장타왕 이태성과 골프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홍인규가 출연한다.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김준호-김종민-이태성-홍인규 등 평균 라베 73타를 자랑하는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김국진은 “다들 진짜 잘 치는 사람들”이라며 칭찬을 쏟아냈고 이를 들은 양세형은 게스트들에게 “오늘 경기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인규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봐주지 않을까”라며 강하게 도발하자, ‘골프왕3’ 멤버들은 물론 김미현 감독까지 발끈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최근 김지민과의 공개 연애로 전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사랑꾼 김준호는 이날 촬영 내내 가장 핫한 화제의 중심이었다. 김준호가 나오자마자 ‘골프왕3’ 멤버들은 “지민아”, “형수님”을 외치며 짓궂게 인사를 건넸고 김준호는 쑥스러워하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더욱이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과의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 전에는 벽보고 밥을 먹었다면 이제는 인사하며 밥을 먹는다”라며 “자유인이 된 느낌이라 속이 후련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또 김준호는 “이제 지민이는 빼도 박도 못한다”라면서 뿌듯한 미소를 지어 보여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특히 김준호의 찐친 김종민, 홍인규는 “형이 연애를 하더니 일주일에 다섯 번 가던 골프 약속도 확 줄이고 말도 도덕적으로 변했다”라고 폭로했다.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인규는 ‘연예계 미친 인맥왕’ 타이틀에 걸맞은 화려한 인맥들을 공개해 환호를 일으켰다. 홍인규의 골프 스승인 김국진이 “홍인규의 인맥이 장난 아니다”라며 같이 공을 쳐 본 인물들에 대해 묻자, 홍인규는 “배용준, 류현진, 김광현, 황정민” 등 월드클래스 급의 셀럽들과 라운딩 해봤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태성 또한 “군대 전역할 때 배우 김승우 선배님이 클럽을 선물로 사주셔서 자연스레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초특급 게스트들이 쏟아낼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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