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카, 여에스더(사진제공=KBS)
나이 38세 댄서 모니카가 '여에스더몰' 운영하는 여에스더의 금융 치료를 감상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닥터 보스' 여에스더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각 팀별 실적 보고와 신입 사원 신고식을 겸한 사내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아한 왈츠 음악 연주와 함께 시작된 이색 세미나에서 여에스더는 진지함과 콩트를 넘나드는 저 세상 토크로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또 빳빳한 만 원짜리 신권 돈다발을 인센티브로 건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출연진도 "남이 돈을 받는 데도 기분이 좋다", "힐링 되네"라고 말했다.
그런데 행사 말미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아낸 여에스더는 "삶의 끈을 놓고 싶을 때도 있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스페셜 MC로 '당나귀 귀'에 첫 출연한 모니카는 "댄스 경연 대회 이후 수입이 10배 상승했다"라며 억대 연봉 CEO가 된 근황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