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김이나가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결승에 오를 톱3를 결정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최종 3개 팀이 결정된다.
준결승에 오른 톱4는 모두 앞선 라운드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강팀인 만큼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관문이 되는 이번 미션에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더블 클러치', '어느새', 'Team K' 모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지난 미션 우승팀인 '모도리스'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팀으로 꼽힌다. 우승 특전으로 골든 브릭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이번 미션의 힌트를 얻으면서 경연 사전 준비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결은 파이널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미션인만큼 골든 브릭 사용 규칙에도 변화가 생긴다. 따라서 모도리스가 골든 브릭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천재들의 평정심을 흔드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마트'라고 적힌 초대형 미션 베이스가 공개된 가운데, 천재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단순한 마트 구현이 아니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각 팀은 주제에 맞춰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마트를 표현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상상력에 MC 노홍철은 구상 스케치가 담긴 설계도를 보면서도 "놀랍다"라며 "전혀 모르겠다"라는 감상평을 전했다. 천재들이 마트에 어떤 스토리텔링을 불어 넣으며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쏠린다.
스페셜 심사위원이었던 작사가 김이나는 "이 부분은 이 팀이 좋고, 저 부분은 저 팀이 좋아서 심사하기 너무 어려웠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