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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ㆍ정해인, '베테랑2' 12월 크랭크인…류승완 감독 연출

▲오달수(왼쪽부터), 장윤주, 황정민, 정해인, 오대환, 김시후, 류승완 감독(사진제공=CJ ENM)
▲오달수(왼쪽부터), 장윤주, 황정민, 정해인, 오대환, 김시후, 류승완 감독(사진제공=CJ ENM)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이 황정민, 정해인과 함께 '베테랑2'로 돌아온다.

CJ ENM은 2일 "영화 '베테랑2'가 황정민, 정해인,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이달 크랭크인한다"라고 밝혔다.

2015년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의 속편 '베테랑2'는 더욱 노련해진 서도철(황정민) 형사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에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린 범죄액션.

전편 연출을 맡았던 류승완 감독과 더불어 1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황정민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까지 오리지널 베테랑 형사팀이 다시 한번 뭉쳐 끈끈한 의리와 단단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로 배우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하며 한층 강력해진 '베테랑'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류승완 감독은 "전편보다 강력한 서스펜스와 결이 다른 박진감을 선보이려 한다"라며 "믿고 의지하며 함께할 수 있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기쁘고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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