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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마지막회, 1500억 금괴 차지할 최후의 주인공은?

▲‘골드랜드’(사진출처=디즈니+)
▲‘골드랜드’(사진출처=디즈니+)
‘골드랜드’의 1500억 원 금괴를 차지하기 위해 폭주해온 인간의 탐욕이 마침내 파국을 맞이한다. 과연 욕망의 끝에 다다른 박보영은 살아남아 금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27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의 9화와 10화 마지막회가 공개된다.

회가 거듭될수록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압도한 '골드랜드'는 지난 8화 엔딩에서 자신의 정체가 완벽히 탄로 났음에도 “금괴를 포기하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라며 탐욕에 완전히 눈이 먼 ‘희주(박보영 분)’의 서늘한 고백으로 역대급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9화 스틸은 어두컴컴한 탄광 속에서 마주한 희주와 우기(김성철 분), 그리고 형사 진만(김희원 분)의 숨 막히는 삼자대면으로 서막을 연다. 누군가를 추적하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희주를 압박하는 진만과, 결국 그에게 손목이 꺾인 채 수갑이 채워진 희주의 위태로운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혼란과 당혹감이 뒤섞인 표정으로 서 있는 우기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이들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치명적인 방향으로 뒤틀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철창에 홀로 갇힌 희주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묘한 거래를 제안하는 듯한 진만의 눈빛은 유치장에 갇힌 희주가 선택할 마지막 돌파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골드랜드’(사진출처=디즈니+)
▲‘골드랜드’(사진출처=디즈니+)
이어 마지막회 스틸은 파멸의 정점을 보여준다. 뺨과 온몸이 피로 얼룩진 채 만신창이가 된 희주의 독기 서린 눈빛은 처절한 생존 본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희주가 매섭게 노려보고 있는 대상은 다름 아닌 흉기를 든 채 서늘한 광기를 뿜어내고 있는 ‘박이사(이광수 분)’.

금괴를 지키기 위해 영혼까지 내던진 희주와 1500억 원을 독차지하기 위해 살인도 불사하는 박이사의 흉포한 집착이 정면충돌하며 극의 텐션을 한계치까지 밀어붙인다. 여기에 절체절명의 순간 쓰러진 희주를 구하기 위해 탄광 안으로 뛰어든 우기와 진만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들이 맞닥뜨린 최후의 격돌이 어떤 충격적인 결말을 낳을지 한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제작진은 “마지막 10화에서는 금괴를 둘러싸고 서로를 속고 속여온 인물들이 ‘금괴냐, 목숨이냐’라는 극한의 한계 상황 속에서 가장 위험한 방식으로 충돌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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