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당백집사' 태인호(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지난 22일 종영한 MBC ‘일당백집사’에서 태인호가 직업에 대한 확신과 단단한 신념을 드러내며 백동주(이혜리 분)의 마음을 돌려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백동주의 사무실을 찾아간 임일섭(태인호 분)은 현장으로 나가고 싶다는 그에게 공감하며 동질감을 표했다. 이어 “장례식은 인생에 딱 한 번뿐이잖아. 나는 세상 모두가 공평해지는 그 순간이 참 좋아. 인생의 마지막 3일을 우리가 함께 하는 거잖아"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일섭은 장례지도사라는 이유만으로 맞닥뜨리는 수많은 부조리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신념을 잃지 않았고 이러한 임일섭의 진심은 백동주의 마음을 움직여 그가 다시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끔 만들며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일당백집사' 태인호(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연기 내공을 실감하게 만드는 태인호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선선한 가을부터 추운 겨울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임일섭'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걸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던 모든 스태프분들,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떤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해 믿고 보는 배우 태인호의 새로운 연기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