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1회에서 차정숙은 서인호와 최승희(명세빈)의 불륜과 특히 둘 사이에 딸 최은서(소아린)가 있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차정숙은 자신을 위로해 주는 전소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아들과 사귀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보니 잘 어울린다"라고 둘을 응원해줬다.

또 차정숙은 아들 서정민(송지호)과 딸 서이랑(이서연),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도 서인호와 최승희가 불륜 관계인 것을 알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그때 최승희는 차정숙을 찾아와 "네가 이혼을 하면 내가 병원을 관두겠다"라고 했고 차정숙은 "네가 무슨 자격으로 이혼을 입에 올리냐. 네 딸의 불행은 네가 저지른 일의 대가다. 나도 내가 저지른 일의 대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테니 억울해할 것 없다"라고 일갈했다.
레지던트들이 생활하던 병원 기숙사에서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차정숙은 몸이 아파 제대로 피신하지 못한 채 방에 누워있었고 로이킴과 서인호 모두 차정숙을 위해 달려왔다. 먼저 로이킴이 방에 있던 차정숙을 깨워 밖으로 나왔고 서인호가 "제 아내는 제가 데려 가겠다"라며 차정숙을 받았다. 차정숙은 외부로 나오자 마자 서인호에게서 벗어났다.

그리고 전소라는 아침식사를 하며 로이킴에게 "차정숙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약간 부도덕한 감정이긴 하지만 지금은 예외상황이니 직진하시라"며 응원하며 서인호와 최승희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것도 귀뜸했다.

이어진 12회 예고에서 차정숙은 "평판이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 돌았냐"라고 주먹다짐을 한 서인호를 나무랐다.
이별 후유증으로 몸이 아픈 정민은 가정의학과에서 협진을 낸 미혼모 환자를 보러갔다가 그녀를 퇴원시킨다. 하지만 그날 밤 지선이 구급차에 실려 오고, 그녀의 참혹한 상태에 정민은 경악한다.서인호는 아들을 위해 모든 책임을 가정의학과에 떠넘기려 했고 최승희는 "야 서인호"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우리 이혼하자"라고 선언했다.
한편 '닥터 차정숙' 12회는 21일 방송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