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busto’
Pupilz(퓨플즈)는 과거 J2NU (제이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인디밴드 ‘더 바코드’ 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었다. 이후 그는 슈게이징 및 드림팝 사운드를 연구하며 몇 장의 앨범을 냈었다.
Pupilz(퓨플즈)의 신보 'Robusto'는 그의 과거를 녹여낸 작품으로 예술을 내려놓고 미련을 가지며 살아가는 이에 대한 묘사를 담았다. 특히 우울한 내용과 꿈에서 깨 냉정한 현실과 마주하지만 이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절실함에 대한 내용을 서사했다.
Pupilz(퓨플즈)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음악을 포기하지만 본인의 인생을 어떠한 방향으로 설정할 건지와 직업을 정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라며 "'Robusto'가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많은 이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