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저널 그날' (사진제공=KBS2)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 전쟁이 시작됐다. 그런데 김일성의 남침 계획은 독단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배후에 있던 인물은 바로 당시 공산주의 진영의 최대 지도자 스탈린이었다. 남침을 원했던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여러 번 허가 요청을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만다. 그런데 1950년 봄, 스탈린은 갑자기 마음을 바꿔 김일성의 남침을 허락한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스탈린의 시선으로 본 한국 전쟁!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역사저널 그날' (사진제공=KBS2)
마오쩌둥의 한국 전쟁 참전 동의로 마침내 전쟁이 시작됐다. 스탈린은 전쟁 허가 후 북한에게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덕분에 북한군 10개 보병사단이 무장할 수 있었다. 게다가 독소전쟁에 참여했던 소련의 베테랑 군사고문도 20명가량 파견했다. 그런데 소련의 이와 같은 북한 지원에는 대원칙이 있었는데 바로 ‘절대 들키지 않는 것’이었다. 한국 전쟁에서 소련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노력했던 스탈린. 그들이 이토록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위장과 암호 속에 숨겨진 그들의 실체가 공개된다.

▲'역사저널 그날' (사진제공=KBS2)
남은 건 전쟁을 하루빨리 끝내는 것, 하지만 공산주의 진영의 여러 이해관계 속에 휴전회담은 쉽사리 진행되지 않았다. 그때 전쟁의 향방을 바꾼 사건이 일어나는데 과연 무엇이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