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서울 대회(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직관 서울대회 참가 중인 김준현, 류은규가 노원구 1위 'FC 새벽녘'을 꺾고 조 1위를 노린다.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B조 '어쩌다벤져스'의 예선 2차전이 진행된다.

그런데 이날 시작부터 김준현은 우왕좌왕하고, 해결사 류은규는 맥없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는 김준현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김준현은 안정환 감독의 냉정한 이야기에 입술이 바싹 마르고, 이동국 수석 코치에게는 중앙으로 드리블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지적받는다.

게다가 안정환 감독은 예선 1차전에서 김준현의 교체를 고려했다고 한다. 워밍업부터 흔들린 김준현은 이동국 수석 코치와 조원희 코치의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심지어 'FC새벽녘'과의 경기 중에는 상대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스로인을 하는 실수를 해 다른 선수들의 격려가 이어진다.

류은규는 그라운드에서 자주 넘어지고 휘청거리며 감독과 코치, 선수들을 불안하게 한다. 류은규는 '어쩌다벤져스' 공격의 주축인 만큼 그의 부진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상대인 노원구 1위 'FC새벽녘'은 안정환 감독에게 3전 전패를 안겨준 강팀이다. '어쩌다FC'와 '어쩌다벤져스'를 포함한 총 3번의 경기에서 'FC새벽녘'은 무실점 13득점을 얻었다.

'어쩌다벤져스'는 조 1위와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지, 6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