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을 맞이한 브라질 사 형제가 살이 꽉 찬 꽃게 요리 먹방을 펼친다.
인천 강화를 찾은 브라질 형제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교동대룡시장. 형제들은 시장 초입부터 먹거리를 권유하는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말린 새우부터 강아지 떡까지 다채로운 먹거리를 경험한 형제들은 우연히 발견한 꽈배기 가게에서 “한국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맛”이라며 최애 음식을 발견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시장에 이어 형제들은 석모도의 절 보문사를 찾는다. 1년 365일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석모도의 절 보문사. 이들은 500개의 석상이 감탄을 부르는 오백나한상부터 13.5m 규모의 대형 와불상까지 접하며 난생처음 보는 불교 사찰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형제들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선택한 메뉴는 제철을 맞은 꽃게 요리 한 상. 여행계획 때부터 한국에서 가장 기대하는 음식으로 해물탕을 꼽았던 이들은 시원한 바다의 맛을 보기 위해 강화의 한 꽃게 전문점을 찾는다. 간장게장부터 양념게장, 꽃게튀김, 꽃게탕에 사장님 추천 메뉴 꽃게찜까지 꽃게로 요리할 수 있는 모든 메뉴를 주문하며 설레어 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형제들이 역대급 텐션으로 꽃게 먹방을 선보이자 MC 김준현은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대신 땀이 난다”며 손수건으로 연신 얼굴을 닦으며 녹화 도중 “못 참겠다”며 배달 앱으로 당장 게장을 주문하겠다며 나서기까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