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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형제들, 강화도 교동대룡시장ㆍ석모도 보문사ㆍ꽃게 요리 맛집 방문 "최고의 맛"(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사 형제가 강화도 교동대룡시장, 석모도 보문사, 꽃게 요리 한 상 등 최고의 하루를 보낸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을 맞이한 브라질 사 형제가 살이 꽉 찬 꽃게 요리 먹방을 펼친다.

인천 강화를 찾은 브라질 형제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교동대룡시장. 형제들은 시장 초입부터 먹거리를 권유하는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말린 새우부터 강아지 떡까지 다채로운 먹거리를 경험한 형제들은 우연히 발견한 꽈배기 가게에서 “한국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맛”이라며 최애 음식을 발견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편 시장 투어를 이어가던 형제들은 의문의 스튜디오를 발견하고 입장한다. 그곳은 바로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 사진을 찍는 레트로 감성 사진관. 형제들도 80년대 교복으로 환복하고 열심히 포즈를 잡아보지만 어색한 모습이 이어지자 사진사가 나서 이들을 코칭한다. 사진사의 추천 자세는 한국의 전통 놀이 말뚝박기 자세였다. 

시장에 이어 형제들은 석모도의 절 보문사를 찾는다. 1년 365일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석모도의 절 보문사. 이들은 500개의 석상이 감탄을 부르는 오백나한상부터 13.5m 규모의 대형 와불상까지 접하며 난생처음 보는 불교 사찰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형제들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선택한 메뉴는 제철을 맞은 꽃게 요리 한 상. 여행계획 때부터 한국에서 가장 기대하는 음식으로 해물탕을 꼽았던 이들은 시원한 바다의 맛을 보기 위해 강화의 한 꽃게 전문점을 찾는다. 간장게장부터 양념게장, 꽃게튀김, 꽃게탕에 사장님 추천 메뉴 꽃게찜까지 꽃게로 요리할 수 있는 모든 메뉴를 주문하며 설레어 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하지만 기대하던 모습과는 달리 게장을 앞에 두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형제들은 밥에 게장 양념만 찍어 먹는가 하면 급기야 살이 그대로 남아있는 멀쩡한 게를 버리려고 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 지켜보던 모두가 안타까워만 하던 그때, 가게 사장이 나타나 ‘게장 먹는 법 속성 과외’에 나서고. 천사 같은 사장의 완벽 가이드 덕분에 꽃게 먹는 법을 터득한 형제들은 그 순간부터 무시무시한 속도로 꽃게 요리들을 해치우기 시작한다.

형제들이 역대급 텐션으로 꽃게 먹방을 선보이자 MC 김준현은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대신 땀이 난다”며 손수건으로 연신 얼굴을 닦으며 녹화 도중 “못 참겠다”며 배달 앱으로 당장 게장을 주문하겠다며 나서기까지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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