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치(사진 = 웨이크원 제공)
다비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DAVICHI CONCERT < Starry Starry >'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다비치가 약 4년 만에 가까이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욱 특별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날 다비치는 오프닝으로 '나의 오랜 연인에게', '나의 첫사랑'을 선보인 뒤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다비치는 "이 함성이 너무 그리웠다. 이번 콘서트에 너무 열정적인 팬분들이 와주신 것 같다"라며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비치(사진 = 웨이크원 제공)
또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거북이', '둘이서 떠나요', '가을의 밤' 등 평소 만나보기 힘든 무대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색다른 듀엣곡으로는 듣는 재미를 더했다. 강민경과 잔나비 최정훈의 듀엣곡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를 다비치 버전으로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괜찮아 사랑이야',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 '사랑과 전쟁', '두사랑' 무대를 선보이는 등 이번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들로는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다비치(사진 = 웨이크원 제공)
감성적인 보컬과 더욱 짙어진 매력, 환상적인 하모니로 진한 여운을 남긴 다비치는 '시간아 멈춰라', '8282', '사고쳤어요'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비치(사진 = 웨이크원 제공)
2023년의 마지막을 단독 콘서트로 화려하게 장식한 다비치는 계속해서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