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사진제공=티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찬원이 '한터뮤직어워즈'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이찬원은 "기존에 트로트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이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로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관계자,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찬원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가수가 무대 위에서 존재하려면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항상 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찬스'(이찬원 팬덤명)에게 이 상의 영광을 바치겠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데뷔 1000일에서 2000일 사이 아티스트 중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이찬원은 '한터뮤직어워즈' 엔딩 무대에서 '풍등'과 '진또배기'를 열창했다.

한편, 이찬원은 예능 MC와 공연 무대, 광고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