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컴백(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의 새 앨범 'EASY(이지)'가 마침내 공개된다.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EASY'를 발매한다. 'EASY'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으로,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EASY'를 비롯해 거센 하드 록(Hard Rock) 사운드가 특징인 'Good Bones', 부드러운 선율의 'Swan Song', 그루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Smart', 호소력 짙은 보컬로 채운 'We got to so much' 등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다채로운 곡들을 통해 르세라핌의 유연하고 변화무쌍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 스펙트럼은 넓어졌고, 팀 고유의 색채는 한층 더 짙어졌다. 전작 'FEARLES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과 마찬가지로 새 앨범 역시 르세라핌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을 근간으로 한다.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당당함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주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르세라핌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르세라핌 컴백(사진제공=쏘스뮤직)

타이틀곡 '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쏘스뮤직 측은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 'EASY'의 퍼포먼스는 역대급"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18일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안무 일부가 공개되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퍼포먼스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무대에 K팝 팬덤의 기대가 모인다.

다섯 멤버는 온 세상을 르세라핌으로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 이날 오후 5시 30분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가 진행된다. 오후 8시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피어나(FEARNOT.팬덤명)를 위한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이 공연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르세라핌은 오는 24일 tvN '놀라운 토요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5일 SBS '런닝맨' 등 각 방송국 간판 예능에도 출연하며, 20일에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mini핑계고', 23일에는 박명수 웹 예능 '할명수'에도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