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손이선생'(사진제공=MBN)
'특종세상'에서 유튜브 채널 '신의손이선생'을 운영하는 리폼의 여왕 이에디나 씨를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리폼 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215만 명을 모은 이 씨를 만난다. 그는 리폼 콘텐츠 세계 1위를 하고 있으며, 그의 채널은 6억 9600만 뷰를 기록 중이다.
그는 버려진 물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리폼의 여왕이다. 그의 손을 거치면 촌스러운 커튼과 버려진 우산이 세련된 여성 투피스, 멋진 앞치마가 된다. 그렇게 이 씨가 4년 동안 만든 리폼 작품은 1000여 점이다.
이 씨는 굴곡진 인생을 꿋꿋하게 살았다. 19세가 되던 해 아버지가 집을 경매에 넘긴 채 잠적했고, 두 명의 동생과 아픈 어머니를 책임져야 했다.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다.
10년간 남편의 사법고시 준비를 돕고,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막내아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수억 원의 빚을 끌어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 씨는 옛 생각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