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비즈엔터DB)

가수 에일리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며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어요.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에일리는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2012년 데뷔해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