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공자' 스틸컷(사진제공=NEW)

SBS 화요일 예능 '강심장VS'가 결방하고, 결말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김선호 주연의 영화 '귀공자'가 방송된다.

2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영화 '귀공자'가 방송된다. '귀공자'는 지난해 6월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영화로, 배우 김선호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귀공자는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고,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는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한다. 여기에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까지 가세하며 시작되는 광기의 추격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귀공자'의 편성으로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토크쇼 '강심장VS'는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