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민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서울의봄, 홀씨, 우엉, 벌처럼 쏜다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4인의 도전자의 가창력 전쟁이 펄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국민 가수 아이유의 절친이 복면 가수로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는 자신이 아이유와 두터운 친분이 있음을 밝히면서 그녀와 얽힌 깜짝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국민적인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아이유와의 일화가 공개되자 판정단 석이 기대감에 술렁인다.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이홍기와 200% 똑같은 음색에 판정단석이 발칵 뒤집힌다. 임한별이 예리한 추리력으로 그의 정체를 이홍기로 예상해 판정단의 추리 열기가 더욱 고조된다.
5연승 가왕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의 감성을 닮은 복면 가수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이윤석은 "선우정아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매력적인 보컬"이라며 그의 음색을 칭찬한다. 다른 판정단들 역시 그녀의 목소리에 홀렸다고 밝히며 푹 빠졌음을 고백한다.
또 원조 꽃미남 댄싱머신이자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강타했던 세븐으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신봉선은 그의 화려한 스텝이 '와줘'로 활동했을 당시의 세븐 같다며 그의 정체를 세븐으로 추리한다. 김환 아나운서 역시 "세븐이 활동했던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봤던 스텝이다"라며 신봉선의 의견에 힘을 보탠다.

5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난관에 봉착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강력한 무대로 3라운드 결승전이 끝나자 녹화장에는 긴장감이 맴돈다. 두 복면 가수의 무대를 지켜본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두 분의 무대를 보고 나니 머릿속이 새하얘질 정도로 긴장이 된다"라며 그동안 볼 수 없던 긴장한 모습을 내비친다.
'복면가왕'은 31일 오후 5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