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재업고튀어' 김형구 역의 이철우(사진=이철우 SNS)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이철우가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이철우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나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내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다"라며 "프로그램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 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철우는 "몇년 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사실과 악플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까지 고통 받고 있다.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은 삼가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하며 "악의적인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는 2014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스'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했으며,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의 라이벌 김형구를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