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나혼자산다' 이창섭이 촬영지 서울 쇼핑몰 프라모델 가게에서 휴식을 취한다. 또 다이어트 컵라면 레시피를 공개하고, 목 상태 점검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창섭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인 이창섭의 다양한 일상과 목 관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창섭은 아침부터 반려견 구리와 함께 등산에 나선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70kg대의 몸무게를 60kg 중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경사 오르막에서도 지치지 않는 구리와, 구리에게 끌려가는 이창섭의 투샷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창섭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한다. 그는 매일 먹는 컵라면을 포기하지 않고 닭가슴살과 반숙란을 함께 넣어 '창섭 표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한다. 이창섭은 "포만감을 잘 느끼니까 덜 먹게 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독특한 식단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또 이창섭은 아침 식사 후 독특한 소리를 반복해서 내며 발성 연습을 하고 목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목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솔로 컴백과 행사, 콘텐츠 촬영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했던 그는 "본업이 가수인데, 노래 못하면 어떡하나"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비인후과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음성 치료와 성대 훈련을 받으며 목 컨디션 회복에 힘쓰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목 관리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와중에도 이창섭은 자신의 취미를 잊지 않는다. 그는 서울에 오면 항상 들르는 복합 쇼핑몰을 방문해 로봇 프라모델을 구경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어릴 때부터 로봇 조립을 좋아했던 이창섭은 프라모델 앞에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긴장하는 '극 I(내향형)'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창섭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