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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호 침몰선 둘러싼 콜롬비아ㆍ미국ㆍ스페인ㆍ카리브해 원주민들의 소유권 주장(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이 27조 원 가치의 보물선 산호세호를 둘러싼 콜롬비아, 미국, 스페인, 카리브해 원주민들 등 각국의 이해관계와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들을 심도 있게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과잉 관광으로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의 현지 상황을 전한다.

◆27조 원 보물선, 주인은 누구?

300여 년 전 200톤가량의 보물을 싣고 카리브해를 건너다 침몰한 보물선 ‘산호세’호.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선박 인양을 위한 1차 탐사 작업에 착수하면서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스페인의 범선 산호세호에는 식민지였던 볼리비아, 페루 등지에서 채굴한 금, 은, 보석 등이 가득하다. 이들은 현재 가치로 환산했을 때 무려 200억 달러(약 27조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토록 막대한 가치의 보물은 여러 국가의 분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유권을 주장하는 콜롬비아 정부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건 미국, 스페인 그리고 카리브해 원주민들. 콜롬비아 정부가 범선을 처음 발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 인양업체 SSA는 자신들이 1980년대에 먼저 발견했다고 반박하는 반면, 스페인은 해당 배가 스페인 국기를 달고 있으므로 엄연히 자국 소유라는 입장이다. 카리브해 지역공동체 후손 역시 자신들의 조상이 금과 은을 채굴하는 데 노동력을 제공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양 작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산호세호가 물속에서 오랜 세월 겪은 물리적, 화학적 변화로 물 밖으로 나올 경우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사진제공=KBS 1TV)
◆후지산을 가려라, 관광객 몸살 앓는 日

100엔당 800원대를 기록하는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연일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해 3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례 없는 호황 속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민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SNS상에서 후지산 풍경 사진 명소로 알려진 야마나시현의 로손 편의점. 해당 장소가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주차장이 아닌 곳에 차량을 장시간 주차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인기 지역 명소 지자체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과잉 관광 대책을 수립하고 나섰다. 관광객 통제, 이중 가격제 시행, 외국인 관광세 부과 등 유례없는 방안들이 각 지자체에서 논의되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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