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 MC 박지민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정영한 아나운서가 경동시장 안에 있는 49년 전통 매운 냉면 맛집을 방문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정영한 아나운서가 직장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전설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서울 3대 매운 냉면집' 중 한 곳을 방문한다.
청량리 경동시장 내에 있는 이 집은 49년 전통의 매운 냉면 맛집이다. 한여름에는 하루 평균 방문객만 해도 무려 1,000명이다. 그만큼 매운맛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정영한 아나운서도 땡볕에 긴 줄을 서서 가게로 입성한다. 평소 매운 걸 잘 먹는 'MZ 사원'도 눈물, 콧물 다 빼며 불같은 매운맛을 맛 봤다. 오죽 매우면 식당 내부에서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 금지' 중에 하나로 코 풀기가 금지돼 있을 정도다.
캡사이신은 절대 불허다. 순수 고춧가루로만 깔끔하면서도 온몸을 휘감는 매운맛을 내는 것이 비법이다. 특히 마늘을 특히 푸짐하게 넣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먹다가 매우면 취향에 따라 달걀을 추가하거나, 얼음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 물냉면으로도 즐겨 먹을 수 있다.
이곳은 과거 식탁이 고작 4개인 작은 식당에서부터 시작했다. 소독약 같은 각종 병원 냄새에 찌든 인근의 간호사들이 퇴근길에 매운맛으로 그 냄새를 훨훨 털고 가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2남 1녀를 냉면 하나로 키워냈다는 1대 주인장의 뒤를 이어 아들 신재웅 씨가 2대째 그 손맛을 이끌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