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경리 특집에 출연하는 가수 이찬원(사진제공=KBS)

가수 이찬원이 원주에서 열리는 '불후의 명곡' 공연에 참석한다.

이찬원은 오는 8월 10일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KBS '불후의 명곡' 공연 무대에 오른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토지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 공연은 박경리(1926∼2008) 선생이 1994년 8월 15일 원주시 단구동 옛집(현재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탈고한 소설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를 주제로 3시간가량 진행되며, 이찬원을 비롯해 양희은, 이적, 김윤아, 나태주, 유태평양과 김준수, 폴킴, 걸그룹 스테이씨, 어린이뮤지컬 팀 웃는 아이 등이 출연한다. 사회자는 방송인 신동엽이다.

방청 신청은 8월 1일 자정까지 KBS '불후의 명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