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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닭 다리 3개' 논란 해명 "각도만 다를뿐 하나의 닭다리"

▲류수영, 함연지, 허영만(사진=류수영 인스타그램)
▲류수영, 함연지, 허영만(사진=류수영 인스타그램)

배우 류수영이 '닭 다리' 논란을 해명했다.

류수영은 2일 인스타그램에 "'류수영은 닭 다리를 세 개 먹었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장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가 언급한 내용은 2년 전 방송된 KBS '맛의 나라'에서 류수영이 다른 출연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채 혼자 닭 다리를 세 개 먹었다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이다.

류수영은 촬영 당시 다양한 각도에서 먹방을 찍었다며 "이미 닭은 모두가 많이 먹은 후였다. 허 선생님(허영만)도 연지 씨(함연지)도. 물론 저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 닭 다리 먹방을 부탁한 제작진에게 허영만 선생님이 농담으로 '류수영 씨가 다 먹었어'라고 하셨고 난 그걸 또 받아 '제가 다먹었어요'라고 농담했다"라며 "제작진이 그 오디오를 살려서 내가 닭 다리를 먹는 부분에 입혀 '닭 다리를 세 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장면으로 편집한 것이다. 내 닭 다리 먹방 장면도 각도만 다를뿐 같은 하나의 닭다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먹방'을 촬영할 때는 '인서트 컷'이라고 부르는 음식 촬영을 위해서라도 항상 여분의 요리가 준비돼 있다"라며 "출연자가 닭다리도 날개도 더 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닭 다리가 없어서 못 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류수영은 "덕분에 2년 전에 오픈한 '맛의 나라-국물의 나라'를 저도 오랜만에 다시 한번 보게 된다"라며 "지금 촬영 중인 '맛의 나라' 네 번째 이야기는 허영만 선생님, 미미와 함께 전통 떡에 대해 맛보며 알아가는 내용이다. 이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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