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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장원삼, 음주운전 접촉사고 "면허 취소 수준 수치"

▲'최강야구' 장원삼(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장원삼(사진제공=JTBC)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투수 장원삼이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내 적발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원삼을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해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후, 삼성과 LG, 롯데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2021년 은퇴했다. 그는 최근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 중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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