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최강야구' 덕수고(사진제공=JTBC)
시즌4를 목표로 하고 있는 '최강야구' 시즌3 멤버들과 덕수고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롯데로 떠나는 유태웅이 '최강야구' 선수로서 마지막 타석에 임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1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덕수고의 후반전이 공개된다.
몬스터즈 선발 투수 유희관은 노련한 피칭으로 5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덕수고 타선은 방망이를 짧게 잡으며 출루를 노리는 '착즙야구'로 공세를 펼친다.
▲'최강야구' 덕수고(사진제공=JTBC)
덕수고는 기아타이거즈에 지명된 김태형의 호투에 이어 키움에 지명된 에이스 정현우를 마운드에 올려 몬스터즈를 압박한다. 특히 정현우와 몬스터즈 4번 타자 이대호의 맞대결은 이날 경기의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모은다.
몬스터즈는 유희관에 이어 니퍼트를 투입하며 덕수고 타선을 강속구로 압도하고, '일일 캡틴' 정성훈은 수비와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반전을 이끈다. 박용택의 공백 속에서 몬스터즈 타선이 얼마나 활약할지 관심을 모은다.
경기 막판, 덕수고는 4번 타자에게 기습적인 작전을 지시하며 승부를 뒤집으려 하고, 몬스터즈는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입단을 앞둔 유태웅이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타석에 나선다. 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며 고별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강야구' 111회는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