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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클래스’ 조선 최초 외국인 박연 & 하멜

▲‘선을 넘는 클래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클래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클래스’ 인도 출신 럭키가 혜라, 야스민, 모세, 파올로 등 친구들과 함께 조선 외국인들 박연과 하멜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대한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태어난 김에 조선일주’ 편으로 꾸며진다.

강의를 의뢰한 주인공은 바로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였다. 전현무와 10년 지기 ‘찐친’인 럭키는 전현무에게 직접 수강 신청을 했다고. 럭키는 르완다, 튀르키예, 이탈리아, 이집트에서 온 친구들을 소개하며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다. 역사를 모르면 한국에 못 산다”라고 어렵기로 유명한 귀화 시험 합격을 위한 한국 역사 공부에 의지를 불태운다.

▲‘선을 넘는 클래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클래스’(사진제공=MBC)
설민석은 ‘원조 대한외국인’인 약 400년 전 조선에 불시착한 외국인들의 존재를 알리며 역사 강의를 시작한다. 조선에 귀화한 최초의 서양인 박연과 제주에 표류했다가 무려 13년 만에 탈출한 하멜의 이야기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럭키와 친구들은 전쟁, 전염병, 대기근까지 갖은 풍파를 겪은 선배들의 ‘조선 살이’를 듣고 깜짝 놀란다.

그런가 하면, 당시 조선인들이 생김새가 다른 서양인들을 보고 놀랐던 포인트가 모두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현무는 기록 속 ‘서양인들은 눈이 가슴에 달렸다더라’는 썰에 뜨끔한 반응을 보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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