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윤하가 결혼한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하는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이달 말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이후 2006년 '기다리다'를 발매하며 국내에서도 데뷔한 윤하는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사건의 지평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