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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3월 결혼 발표 "직장인 예비신부와 비공개 결혼식"

▲이승윤(사진제공=JTBC)
▲이승윤(사진제공=JTBC)

가수 이승윤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윤 소속사 마름모는 6일 이승윤의 공식 팬카페에 "이승윤이 오는 3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직장인이며 이승윤에게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돼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로가 부부로서 연을 이어나가는 첫 시작은 가족식으로 간략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승윤 측은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신상에 대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989년 이승윤은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연말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하고 전국투어에 나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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