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복면가왕' 꽃보다 향수(사진제공=MBC)

가수 정준일로 정체가 추정되는 '복면가왕' 꽃보다 향수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복면가수 소개팅, 자만추, 뚱냥이, 머슬독, 백도, 황도, 어바웃타임, 노팅힐이 도전장을 내민다.

1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꽃보다 향수'의 6연승을 저지할 복면 가수 8인이 공개된다.

AKMU(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해 파도처럼 가슴을 파고드는 짙은 호소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가왕 '꽃보다 향수'가 6연승에 도전한다. 장기 가왕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그가 6연승 도전을 앞두고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격해 녹화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MZ세대 대표 래퍼 원슈타인을 연상케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매력적인 목소리로 판정단의 극찬이 쏟아진다.

최근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으로 추리되는 복면 가수도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남다른 여유와 테크닉에 판정단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윤석은 결정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그의 정체를 이승윤으로 예상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배우 박하선으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그녀의 차분한 목소리를 두고 다양한 추리가 오간다. 이때 한 판정단이 복면 가수의 정체를 배우 박하선이라고 추리해 기대감을 높인다.

'레전드 미드필더' 축구선수 박지성과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자신이 박지성과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밝히며, 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어 이 복면 가수의 역대급 이력이 밝혀져 판정단의 감탄이 이어진다.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으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동시에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모두가 감탄한다. 이에 안방마님 신봉선이 유력한 근거를 제시하며 그의 정체를 잔나비 최정훈으로 추리해 눈길을 끈다.

'신스틸러' 배우 김응수는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다. 평소 아끼는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그는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이어 그는 이 복면 가수와 오래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SG워너비를 연상케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수준급 보컬리스트의 등장에 판정단이 술렁인다. 이어 김구라가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연상되는 뛰어난 보컬 스킬을 보여주셨다"라며 복면 가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감탄한다.

'복면가왕'은 1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