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미(사진 제공 =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동미가 영화 ‘침범’에서 열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이 해영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최근 ‘침범’은 제72회 시드니 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일본·대만·인도네시아·몽골·인도 5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웰메이드 스릴러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동미(사진 제공 =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이후 현경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은 다시금 긴장의 끈을 조였다. 그가 애정을 쏟은 민에게 보여준 서운함과 분노가 뒤섞인 눈빛, 단단히 굳은 표정 등 다양한 디테일은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명료하게 전해줬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동미는 ‘침범’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결말을 향해 달려갈수록 초반 부드러운 힘을 가진 그의 존재감이 한층 강렬해지며 시선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