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로이킴 (사진 =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 캡처)

로이킴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비롯한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로이킴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보고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로이킴은 “이번 콘셉트가 ‘섹시 꾸러기’다. 귀엽고 섹시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주얼리도 많이 해봤다”라며 콘셉트를 위트 있게 소개했고, 블링블링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아니라 로이킴은 지난해 가을 발매한 히트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선보였다. 1절은 기존 원곡과 다르게 기타 연주로만 곡을 구성해 색다른 귀호강을 선사했고, 로이킴만의 명불허전 가창력이 관객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로이킴(사진제공=웨이크원)

로이킴은 동갑내기인 MC 박보검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하기도 했다. 로이킴의 센스 넘치는 입담에 박보검은 “‘박보검의 칸타빌레’ 자리를 뺏길 것 같다”라고 했고, 이에 로이킴은 “‘로이킴의 북두칠성’ 괜찮을 것 같다. 휴가를 가고 싶으면 항상 절 생각해달라”라고 재치 있게 화답했다.

한편, 로이킴의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는 발매 후 멜론 최신 음악 차트 발매 1주내 기준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를 기록하는 등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로이킴은 이달 열리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